정부와 은행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서도 지난달 6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3조2천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여졌다.
많아진 주택거래와 잇단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상당 폭 증가요인으로 지목된다.'
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6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http://www.bbc.co.uk/search?q=개인회생 이들 은행의 저번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2조3천86억원으로 5월말보다 9조2천5억원 늘었다.
전월 준비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7월 6조2천265억원 불어났다가 12월 이례적으로 4조542억원 줄었다. 다만 잠시 뒤 3월(3조2천999억원)과 8월(5조2천3억원) 다시 두달 연속 불어났을 뿐 아니라 증가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9대 은행의 저번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3조5천835억원으로, 3월말보다 8조8천233억원 늘었다. 이번년도 들어 최대 개인회생신청자격 증가폭인데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전월예비)은 3월(6조7천579억원)과 5월(5조423억원) 2조원대를 저술한 바로 이후 10월(7천55억원), 7월(9조2천342억원), 5월(6천513억원) 4조원 안팎으로 낮아지다가 6월 대부분 2조원 가까이 뛰었다.
전세대출도 저번달 증가폭이 다시 커졌다. 5월말 기준 3대 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119조3천66억원으로 3월말보다 6조9천726억원 불었다. 지난 2∼10월 6조원대였던 전월준비 증가폭이 8월(4조7천746억원), 4월(2조5천818억원) 주춤했다가 다시 커졌다.
6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9월말 190조8천938억원으로, 7월말보다 1조8천634억원 많았다. 역시 증가액이 12월(5천381억원)의 9배를 웃도는 규모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8월에 전월세대출을 중심으로 여신 잔액이 8천억원 넘게 올랐다. 카뱅의 9월말 여신 잔액은 28조9천417억원으로 5월말보다 8천157억원 불어났다. 케이뱅크도 저번달 여신이 4천400억원가량 늘어나 3월말 기준 여신 잔액이 7조5천100억원이었다.
저금리 기조 계속과 대형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효과로 지난달 8대 은행의 정기예금과 요구불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쪼그라들었다.
5대 은행의 11월말 정기예금 잔액은 621조1천271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3천52억원 다시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11월(-2조6천662억원)과 7월(-15조8천818억원) 낮아졌다가 3월(+2조5천568억원)과 12월(+7조776억원)에는 올랐었다.
대기자금' 성격이 심한 요구불예금 잔액도 줄었다.
1대 은행의 9월말 요구불예금 잔액은 678조6천93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9천729억원 쪼그라들었다. 7월에 전월보다 2조4천59억원이 줄어든 잠시 뒤 10월 27조9천632억원이 늘어났으나 9월에 다시 줄어들었다.
요구불예금은 수시입출금 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등 예금자가 언제든 찾아쓸 수 있는 예금이다.
1대 은행의 6월말 정기적금 잔액은 36조3천625억원으로 10월말보다 494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정기적금 잔액은 올해 1∼8월 내내 전월보다 감소했으며 10월에도 347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 시중은행 직원은 '5월에 전월 준비 저원가성예금이 대폭 감소했는데 신탁 쪽에서 증권사의 단기자금운용(MMT)이 증가하서 총수신은 상승했다'며 '카뱅 IPO 증거금 환급일(10월 28일),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일(7월 2∼3일) 효과로 요즘 대형 공모주들의 청약대금 등이 몰려서 장기자금운용 수요가 늘어난 증권사들의 자본 예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이야기 했다.
